한나라의 젊은 표심을 반영하며 박 대표에 이어 최고위원 2위로 당선된 원희룡 의원. 그는 한나라당의 현재 상황에 대해 "국가정체성 제기는 잘못된 후진기어"라고 일축한 뒤, "한나라당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