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의 국회 본청 앞 철야 단식 농성이 30일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권 의원은 "정부와 경찰의 가시적인 조치가 있어야만 농성을 풀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스티로폼으로 만든 깔판에 앉아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