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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투쟁

등록 2006.12.22 10:32수정 2006.12.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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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찬바람이 불어대는 대추리 평야의 부서진 건물 잔해 사이에서 주민들은 마을에 사람 사는 온기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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