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 30분. 예정됐던 한미FTA 협상시한을 넘겨버린 뒤 브리핑룸에 선 김종훈 수석대표는 '하~'하며 한숨을 크게 내쉬며 숨을 고른 뒤, 협상시한이 48시간 연장됐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