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한나라당 당원 행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치매 노인'에 비유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전여옥 최고위원이 다시 'DJ 저격수'로 팔을 걷고 나섰다. 전여옥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가 전남 무안·신안 재보선에 출마한 것을 빗대 김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전여옥#4.25 재보선#호남#김대중#김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