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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낀 '삼성' 깨끗하게 만들기 나선 환경운동가들

등록 2008.01.08 13:47수정 2008.01.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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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기름때 묻은 방제복과 장화를 신은 환경운동가들이 '삼성' 깨끗하게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8일 오전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앞에서 '삼성크레인과 현대유조선 충돌 기름오염사고'가 발생한지 1달이 되었지만, 삼성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성과 현대가 자신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책임을 떠넘기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해안 해변에서 기름 제거작업에 사용한 방제복을 입은 환경운동가들은 삼성 로고를 걸레로 닦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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