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은 5시27분경 송재종 보도본부장 등 MBC 간부들과 약 20분간에 걸친 면담을 마치고 경영센터 1층 로비로 내려왔다. 정 의원은 "인정하고 사과하셨느냐"는 질문에 웃기만 할 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차에 올랐다. 뒤따르던 홍윤오 공보특보는 같은 질문에 "(보도)본부장실에 올라가서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희롱'을 인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정몽준#성희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