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를 관영방송으로 올가미를 채우려는 작태" - 오마이뉴스 모바일
play

"KBS를 관영방송으로 올가미를 채우려는 작태"

등록 2008.05.22 19:58수정 2008.07.10 15:03
0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시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긴급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연우 민민언련 상임공동대표,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창현 국민대 교수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주최는 민언련, 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조 등 3개 단체였다.

신삼수 언론노조 정책실장은 "감사원이 극히 당파적인 뉴라이트단체 회원들의 요청을 곧이곧대로 받아주기 시작하면 다음부터는 공영방송으로서 무슨 프로그램 만들 수 있겠나"라며 "이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간주하지 않고 관영방송으로 단정하고 올가미를 채우려는 작태"라고 꼬집었다.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