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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문익환 목사님의 후예들

등록 2008.06.21 04:03수정 2008.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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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할아버지'가 일부 개신교 목사들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뒤에 바로 연단에 오른 이들은 얄궃게도 개신교 목사 6명이었다.

이들은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문익환 목사님의 후예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해남 국민광장에서 9차례에 걸친 촛불문화제를 하고 있고,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해남지역 54개 교회가 매일 촛불기도회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추부길만 목사가 아니다, 여기 진짜 목사가 있다"며 "이명박 정권은 여러분들이 점점 지치기를 바라고 있지만 땅끝에서도 끊임없이 촛불을 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반주가 준비되지 않은 가운데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우렁찬 목소리로 불렀고 청중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손에 촛불을 들고 흔들며 물결을 일으켰다.
김윤상 (bigjaw) 내방

안녕하세요~ '오마이TV의 산증인' 김윤상입니다~

#광우병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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