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빗속 명박산성 앞에 완성된 국민토성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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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빗속 명박산성 앞에 완성된 국민토성

등록 2008.06.22 06:54수정 2008.07.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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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토성'은 밤 10시50분께 완성됐다. 잠시 내렸던 비는 멈췄고 깃발이 제일 먼저 '명박 산성'에 올라섰다. 하나둘씩 오른 깃발은 전경 차량 위에서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밤 10시30분께부터 모래주머니 운반작업에 갑자기 속도가 붙었다. 시민들이 광화문 지하철역 7번 출구 옆에 있는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장 모래주머니를 옮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너나할 것 없이 사람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쉴새없이 모래가 옮겨졌다. 토성쌓기 작업 도중에 빗줄기가 굵어져 시민들은 준비해 온 우비와 우산을 펼쳤다.

#광우병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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