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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한 친박연대 "정치재판 원천무효!"

등록 2009.05.14 20:29수정 2009.05.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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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청원, 김노식, 양정례 의원 등 3명의 친박연대 소속 국회의원이 대법원 최종심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친박연대는 성명을 내고 "법의 형평성과 공평성을 져버린 처사"라고 밝혔다.

이규택 공동대표는 "서청원 대표는 하늘을 두고 맹서컨대,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공천헌금을 단 한푼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세월이 지나면 그 진위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실형이 확정된 서청원 공동대표는 침묵으로 당사 대표실을 지켰고, 일부 당직자들은 대법원 판결에 반발, '정치재판 원천무효' '권력에 놀아나는 검사, 판사 자폭하라'고 외치며 삭발했다.
박정호 (gkfnzl) 내방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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