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곡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를 발표했던 그룹 '할하산'(할 말 은 하고 산다)이 610민주항쟁 22주년을 맞이하여 두 번째 곡 <무명의 애국자들>을 내놓았다. 프로듀서 김성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기간 중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서너시간씩 땡볕과 폭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리를 지켜가면서 서거를 애도하면서 조용히 민주의 촛불을 밝혔던 그 시민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그 자리에서 추모 노래룰 직접 노래할 수 없었던 아쉬움에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영상감독인 신동진 씨는 국민들이 스스로 애국심을 갖게 되는 나라, 애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공화국을 만들어가는 이 시대의 자유 시민들이 바로 촛불항쟁을 하고, 조문시위를 했던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분들이 지금 이 시대의 희망 그리고 부활한 노무현이고, 바로 그 분들이 1987년 6월 민주광장이었던 시청광장을 2009년 공화의 광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6월항쟁#610민주항쟁#할하산#노무현#촛불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