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 30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 성공회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선 가수 신해철씨는 첫 곡을 부른 후 울음을 터뜨리며 "노무현 그는 내가 우리가 죽였다"며 아쉬운 맘을 전했고 가수 안치환씨는 보수쪽을 겨냥해 "적어도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 우를 요구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다시 바람이 분다#신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