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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 언론노조의 민주당 방문 가로 막아

등록 2009.07.20 14:13수정 2009.07.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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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 집행부는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언론악법 저지' 단식 농성 중인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지지방문을 위해 국회를 찾았지만, 국회 사무처의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에 막혔다.

언론노조 집행부의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경찰과 집행부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 결국 민주당의 중재로 8명의 집행부만 본청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최상재 위원장은 정세균 대표를 만나 언론인들이 파업을 통해 언론악법 저지에 힘을 실어 주겠다고 밝혔다.

대표실에서 '언론악법 저지'를 위해 단식 중인 정세균 대표는 국회 안에서 야당이 힘을 합쳐 잘 막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은 언론악법이 통과되면 YTN의 '돌발영상' 같은 프로그램이 사라질 것이라며 언론악법 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호 (gkfnzl) 내방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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