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 10만인클럽 특강 2부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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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 10만인클럽 특강 2부

등록 2011.10.14 14:33수정 2011.10.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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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2일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특강 '오연호가 묻고 손학규가 답하다'에 참석해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과 희망에 대해 논했다.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안철수 현상, 민주당 개혁과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 대권출마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손 대표는 비교적 솔직하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번 선거 이후 새로운 통합정당의 출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했다. 무엇보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랄 수 있는 손학규·안철수·문재인 세 사람이 함께 유세차량에 동승하는 장면을 유권자들이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꼭 그렇게 될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안 되라는 법도 없다"며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놓았다.



손 대표는 이날 내년 대선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 참여 가능성에 대해 "이미 정치에 들어와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과 안철수가 정치를 할 것 같으냐'는 오 대표의 질문에 손 대표는 "문 이사장은 혁신과 통합이라는 조직의 대표이며 안 원장은 오늘 아침 어느 신문을 보니 국제 행사의 맨 앞자리에 자리하고 있더라, 이것은 광의의 정치 행위"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바람' 에 대해서는 "가벼운 현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은 뒤, 왜 안철수 현상을 가볍게 보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안철수 원장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흐름을 대표하는 상징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 동영상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10만인클럽 특강 2부를 담고 있다.

김윤상 (bigjaw) 내방

안녕하세요~ '오마이TV의 산증인' 김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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