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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의 정석정치②]"여론조사 역전? 결국 박원순이 이길 것"

등록 2011.10.18 16:49수정 2011.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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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에 '나경원 역전' 여론조사가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전 총리(박원순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는 "후반부로 가면서 한나라당표가 결집되리라는 예상은 전부터 했던 것"이라면서 "이제부터 일주일 정도가 진검승부인데, 결국 이번 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총리는 오마이TV의 정치분석 프로그램 <이해찬의 정석정치>에서 "언론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박원순-나경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형국이지만 현장 분위기를 보면 여전히 박원순 후보 쪽이 더 좋다"고 밝혔다.




'오연호가 묻고 이해찬이 답하다'는 형식으로 17일 오후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50분 대담에서 이 전 총리는 "이번 선거는 서울시장을 뽑는 것이지만 큰 틀에서 승패의 핵심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 여부"라면서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국민들이 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심정이 강해지고 있다, 그 힘이 결국 이 선거에 크게 작용하리라고 본다, 실제로 일반 시민들과 대화해보면 그런 생각들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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