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관위 테러 단독범행'발표, 하지만 풀리지 않은 의혹들..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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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관위 테러 단독범행'발표, 하지만 풀리지 않은 의혹들..

등록 2011.12.09 18:58수정 2011.12.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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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9일 오후 10.26 재보궐 서울시장 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은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에 유리하게 하려는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27·구속)의 우발적 단독 범행이라고 잠정 결론지었다.

하지만 이번 수사결과에 대해 경찰은 공씨와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정보기술업체 대표 강모 씨(25·구속), 공모 씨와 술자리 등을 한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 씨(30) 등 참고인 진술 등에만 의존해 공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나 윗선 개입 여부 등을 밝히지는 못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영상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담고 있다.

#디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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