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이명박 정부의 모든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게 중요"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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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이명박 정부의 모든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게 중요"

등록 2012.04.02 23:19수정 2012.04.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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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선버스 마지막 행선지는 서울 관악구였다. 신원동 신원시장 앞에서는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서울 관악을)가 총선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서울대에서는 서울대생 3명이 '젊은이들이 바라는 4·11 총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철 후보(무소속)와 상대하는 이상규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많은 남자분들이 이정희 후보를 만나서 흐느끼면서 '큰 정치를 했다'고 말한다"며 "드라마틱한 이정희 후보의 사퇴 과정에 대한 애틋함으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규 후보는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진입을 확신했다. 그는 "경합지역인 서울 노원병(노회찬 후보), 경기 고양덕양갑(심상정 후보), 경기 안산단원갑(조성찬 후보)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지역구에서만 15석을 얻을 수 있다"며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재벌 개혁 등이 말로만이 아닌 진짜 추진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상규 후보는 19대 국회에 진입하게 되면, "이명박 정부의 모든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게 중요하다"며 "어마어마하게 야권이 승리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하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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