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리의 상대는 당 밖에... 우리끼리 분열할 일 아냐"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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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우리의 상대는 당 밖에... 우리끼리 분열할 일 아냐"

등록 2012.08.28 19:47수정 2012.08.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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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제주 지난 두번의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오픈 프라이머리 강원>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화합을 주장했다.

28일 오후에 열린 이날 경선에서 문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민주당 경선은 네 명 가운데 한 명을 고르는 게 아니라 힘을 하나로 모아서 백배 천배 키워야 한다"며 "우리가 싸울 상대는 당 밖에 있다. 우리끼리 상처내고 분열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경선 불참 하루만에 복귀한 비문 후보들을 향해 "자신보다 당과 국민을 더 생각해 준 후보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문 후보는 과거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자신이 "과거의 정치문화에 물들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재벌에게 신세 지지 않았고, 비공식 정치자금을 받은 일이 없다, 우리 정치를 바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영상은 이날 경선 중 문재인 후보의 정견 발표가 담겨있다.
박정호 (gkfnzl) 내방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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