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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마찰 ... 주민 노끈으로 묶여

등록 2012.09.07 15:10수정 2012.09.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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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7시 30분경, 765kV 신고리-북경남송전선로 4공구 건설현장인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 96번 송전철탑 공사 현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시공사 소속 인부들이 포클레인에 올라간 마을 주민대책위원장 김정회(41, 농민)씨를 두 손을 뒤로 결박하여 노끈으로 묶어 20여분간 콘크리트 거푸집으로 쓰는 원통형에 묶어 감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출처 / 밀양 송전탑 대책위
윤성효 (cjnews) 내방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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