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4대강 사업으로 홍수 없다더니... "쑥대밭됐다" 태풍 산바가 상륙한 지난 17일 당일 달성군 구지쪽 낙동강 본류 제방이 붕괴위험에 처했다. 당시 제방 터진 틈 사이로 모래를 퍼붓지 않았다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기자가 현장을 둘러본 18일에도 제방의 갈라진 틈으로 누수가 계속되고 있었다. 달라진 낙동강 환경 탓에 앞으로 비슷한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우려스럽다.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