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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올레!] 문재인의 '광화문 대첩'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세 2부

등록 2012.12.08 19:52수정 2012.12.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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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이 노란색 물결로 가득 찼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8일 저녁 광화문 광장 앞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세 - 광화문 대첩'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 지난달 27일과 지난3일에 이어 3번째 대규모 집중유세이지만 참여한 시민들의 숫자는 이전보다 더 많아 보였다.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와 유정아 시민캠프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 문성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영화감독 김조광수, 배우 김여진,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 범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인 이날 광화문 광장을 가득채운 수만명의 시민들은 민주통합당의 상징색인 노란색 목도리를 두르고 노란색 바람개비를 흔들며 야권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러브레터를 읽거나 연설을 할 때 큰 환호를 보냈다.

문 후보가 등장했을 때 열기는 가장 뜨거웠다. 영하 10도의 맹추위였던 이날 연설 중인 문 후보에게 유 대변인이 노란색 목도리를 둘러주기도 했다.

시민들은 문 후보의 연설이 끝난 후에도 약 30분간 지리를 떠나지 못했다. 이들은 작곡가 김형석 씨가 만든 '사람이 웃는다' 등의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환호하며 부르며 문 후보에게 응원을 뜻을 보냈다.

이날 유세현장을 찾은 오마이TV 2012대선 특별생방송 '대선올레'도 유세 뿐 아니라 지지자들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영상은 이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대규모 유세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세 - 광화문 대첩' 2부 전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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