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MB 4대강 찬동 스페셜' 선정 - 오마이뉴스 모바일

환경단체,'MB 4대강 찬동 스페셜' 선정

등록 2013.02.19 15:32수정 2013.02.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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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인명록 편찬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을 4대강 사업 찬동 'S(스페셜)'급 인사로 선정했다.

학계·종교계·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된 '4대강 인명록 편찬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 찬동인사 4차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편찬위는 4차 명단 발표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이재오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등 4대강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한 인사 10인을 S급 인사로 재분류했다.

이어 편찬위는 '4대강 사업 찬동인사 4차명단'을 발표했다. 새로 선정된 4대강 사업 찬동인사 명단에는 고흥길 특임장관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24명이 포함되었다. 편찬위는 명단 선정 근거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진실 왜곡, 찬양·선전, 사회적 영향력, 발언 횟수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4대강 사업과 관련한 훈장·포상·표창을 10인 이상 수상한 기관 및 기업 중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환경부, 동부엔지니어링(주) 등을 4대강 사업 핵심 추진 기관 및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동영상은 이날 '4대강 사업 찬동인사 4차발표' 기자회견 전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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