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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감사위원이 지역구 자장면 봉사? 출마하려면 사표 먼저 써야"

등록 2015.09.14 19:41수정 2015.09.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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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수행이었다"
"봉사활동이었다"
"방을 옮겼다"
"총선 출마를 요구받았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장.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한 지역구 활동으로 정치적 중립성 위반 논란에 휩싸인 김영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오마이뉴스>의 13일 두 건의 기사에서 언급된 '경남도청 서부청사 리모델링 기공식' 참석과 관련해서는 "공무 수행으로 봤다", "진주 농수산물시장' 방문과 관련해서는 "휴가 중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한 감사원 직원은 "직원들에게도 김 전 총장의 진주 출마는 기정사실"이라며 "감사원 출신 첫 정치인이 나올 것인지 내부에서도 말이 많다"고 전했다.

(촬영·편집 : 윤수현)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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