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활 임박, 박근혜 정부의 속마음은? - 오마이뉴스 모바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활 임박, 박근혜 정부의 속마음은?

등록 2015.09.25 13:37수정 2015.09.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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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속마음은 이게 국정화든 검정제든 그것보다는 박정희 대통령을 보다 선양하는 서술을 원하는 것 같아요.” (정태헌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문·이과 통합 등을 골자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2일 고시됐지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교육부는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상황이며, 국정감사 이후 행정예고를 거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가 포함된 교과용도서 구분고시를 할 전망이다.

한국사 교과서 내용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국정화는 2007년에 폐지된 제도임에 따라, 학계와 시민단체들의 반발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과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누가, 왜 추진하는 것일까? 관련 쟁점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기획 : 황지희 기자
연출·제작 : 최인성 기자
그래픽 : 박소영 기자
영상 취재 : 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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