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언제까지 국민들이 도망쳐야 하나" 26일 오후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열세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출신 답게 '당뇨병'과 '고혈압'에 비유하며 '테러방지법'을 진단했다. 김 의원은 "병을 진단할 때에는 의사들이 엄격한 기준을 두고 한다"면서 "아무런 기준이나 근거 없이 '국가비상사태'라며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대통령이면 어쩌라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촬영 - 정교진 기자, 편집 - 강신우 기자)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리버스터#테러방지법#김용익#직권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