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박영선 "필리버스터 중단 비난, 그 화살 나에게 쏴라" "제가 그 화난 국민들, 분노하신 국민들 그 마음 속 노여움을 제가 다 안고 가겠습니다. 저에게 분노의 화살을 쏘십시오." 1일 오후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박 의원은 "정의화 의장이 직권상정했기 때문에 테러방지법은 통과될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 여러분이 과반의석을 주면 국민 여러분이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상취재 : 이승열 기자 / 영상편집 : 윤수현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선#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테러방지법#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