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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문재인 "안철수와 양자구도는 적폐청산 vs 적폐세력 대결"

등록 2017.04.04 21:00수정 2017.04.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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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는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017 대선, 오장박이 간다' 대선 특집 현장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선후보는 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감사의 의미와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의 큰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후보는 일부 지지자들의 '막말 문자폭탄'을 '양념'이라고 비유해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자폭탄을 받아 의원님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비췄다.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난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양자구도가 된다면 적폐청산 후보와 적폐세력을 대표하는 후보 간의 대결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럴 경우 국민의 선택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이날 문재인 대선후보의 발언을 '말말말'로 재구성했다.

(구성 : 최인성 기자 / 그래픽 : 박소영 기자 / 영상 취재 : 정현덕, 조민웅 기자 / 영상 편집 : 김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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