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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마약 투약 혐의’ 입장 발표 “아버지로서 참담하다”

등록 2017.09.19 10:27수정 2017.09.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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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지사가 ‘장남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럽 출장 중 장남 체포 소식에 급거 귀국한 남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다”이라는 심경을 거듭 밝혔다.

남 지사는 “국민 모든 분께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라며 “(장남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합당한 벌을 받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남 지사의 기자회견 주요 장면을 담았다.

(촬영 : 이민선 기자 / 영상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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