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들고 온 류여해 “혼자 오는 게 두려워서..." - 오마이뉴스 모바일

'라이언' 들고 온 류여해 “혼자 오는 게 두려워서..."

등록 2017.12.22 14:25수정 2017.12.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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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협위원장직 박탈을 권고받은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무감사결과 의결 관련 비공개 최고위원회에 참석하려다가 거부 당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당무감사 절차 평가 기준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며 부당함을 토로했다.

류 최고위원은 회의장소 밖 복도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인 산타 복장의 '라이언' 인형을 손에 들고 "혼자 오는 것이 두려워 울보가 인형과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위의 이러한 행태는) 최고 존엄이 있는 공산당과 다를 바 없다”면서 "세세한 소명절차 없이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 결과를 (비공개 최고위에서) 급하게 처리한다면 정의롭지 못한 결정이다"라고 맹비난했다.

(취재·영상편집 :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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