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확정 받은 날 홍준표가 인상 찌푸린 이유 - 오마이뉴스 모바일

무죄 확정 받은 날 홍준표가 인상 찌푸린 이유

등록 2017.12.22 17:33수정 2017.12.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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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대법원에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 무죄 판결이 나온 직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8개월간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휘말려 폐목강심(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힘)의 세월을 보냈다"면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조작한 검사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요즘 검사들은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만들고 있다"면서 "공판 과정에서 확정된 검사들의 증거조작 혐의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위 영상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담고 있다.

(취재·영상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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