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의자에 사람이 앉을 수 있을까" - 오마이뉴스 모바일
play

"종이로 만든 의자에 사람이 앉을 수 있을까"

등록 2018.01.30 20:30수정 2018.02.02 21:11
0
창밖엔 온세상이 흰눈에 휩싸인 설국(雪國)이었지만 체육관은 학생과 교사 등 300여 명의 발표와 질문과 토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삿포로 가이세이 중등교육학교 5학년(고2) 학생들이 논문 요약 자료를 부착한 이동식 게시판 앞에서 청중들에게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정규 교과 시간에 연구한 소논문을 공개하는 학술잔치다. 5학년 ‘코즈모사이언스Ⅰ’ 과목의 활동 중 하나로 9개월째 연구가 진행됐다.
신향식 (shin1) 내방

기자 출신 글쓰기 전문가. 스포츠조선에서 체육부 기자 역임. 월간조선, 주간조선, 경향신문 등에 글을 씀. 경희대, 경인교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인덕대 등서 강의. 연세대 석사 졸업 때 우수논문상 받은 '신문 글의 구성과 단락전개 연구'가 서울대 국어교재 ‘대학국어’에 모범예문 게재.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논술신공’ 등 저술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