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응원단이 9일 오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진행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특유의 목소리로 아리랑, 밀양아리랑, 고향의봄, 반갑습니다 등의 응원가를 부르고 "힘내라!", "조국통일!", "우리는 하나다!"와 같은 구호를 외쳤다. 응원을 쉴 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측에서 만든 핫팩과 담요로 추위를 달래기도 했다. #평창올림픽#북한 응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