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1시간에 6.3km, 시민 2백명과 함께 걸은 김진숙의 희망뚜벅이 한진중공업에서 일하다 해고당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그의 복직을 위해 ‘희망 뚜벅이’ 30일차 행진에 함께한 시민들이 3일 경기도 평택 진위역을 출발해 병점역까지 도보행진을 진행했다.이날 김 지도위원은 행진 도중 오마이뉴스와 만나 밝은 표정으로 “함께 걷는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2011년) 타워크레인 농성 때도 그랬지만 계속 빚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렇게 함께 걸으니 희망도 생기는 것 같고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김진숙#한진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