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개식용은 없어져야 할 악습” - 오마이뉴스 모바일

동물보호단체 “개식용은 없어져야 할 악습”

등록 2021.05.26 15:29수정 2021.05.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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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호연합과 개도살금지연대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도살 금지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개도살, 개식용은 전통이 아니라 하루빨리 철폐해야 할 부끄러운 악습이다”며 “개도살, 개식용으로 인한 생명윤리와 생명존중 사상의 파괴, 끊임없는 동물학대, 국민 정서에 대한 폭력과 상처 등을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나라에 개농장과 개산업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의 무책임한 방관과 방치 때문이다”며 “이제라도 하루빨리 개, 고양이 도살, 식용 금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신속히 국회에 통과 시켜 개도살, 개식용 없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개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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