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윤석열 후보 ‘식용개’ 발언 사과하라” - 오마이뉴스 모바일

동물보호단체 “윤석열 후보 ‘식용개’ 발언 사과하라”

등록 2022.01.28 16:32수정 2022.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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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호연합과 개도살금지연대 등 동물단체 회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개식용 옹호 발언을 규탄하며 제20대 대선 후보들에게 개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을 공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윤석열 후보만 작년부터 식용개는 따로 있다. 개식용은 개인 선택의 문제라는 등 개식용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개식용을 옹호하고 조작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인간뿐 아니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희망한다”며 “인간복지,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제20대 대통령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개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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