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시위 “윤석열 당선인,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 오마이뉴스 모바일

수요시위 “윤석열 당선인,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등록 2022.04.06 15:50수정 2022.04.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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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요시위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주관으로 살레시오 수녀회, 몽당연필, 민변과거사위원회, 평화나비네트워크, 서울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윤석열 당선자를 향해 “당선자는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언급하기 전에 이제 열두 분밖에 남지 않은 피해 생존자분들을 먼저 기억했어야만 했다”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사실인정과 철저한 진상규명,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역사부정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강화와 피해자 모욕 방지를 위한 법안 제정과 개정을 위해 차기 정부는 온 힘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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