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현장] 논 갈아엎은 성난 농심... "피가 거꾸로 솟는 심정" 21일 오전 10시 충남 보령시 주포면의 한 논에서는 트랙터 두 대가 다 자란 벼를 갈아엎는 일이 벌어졌다. 보령 농민들은 이날 3마지기 500평 규모의 볏논을 엎어버렸다. 수확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벼들이다. 농민들은 폭락한 쌀값 대책을 호소하며 이같은 항의에 나섰다. #볏논#벼#논#농사#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