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태원 핼러윈 사고, 지금은 추궁 아닌 추모의 시간” - 오마이뉴스 모바일

정진석 “이태원 핼러윈 사고, 지금은 추궁 아닌 추모의 시간”

등록 2022.10.31 11:37수정 2022.10.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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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 중상자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현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상에 번져나가는 중이다. 경찰관과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벌써 유포되기 시작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지원책 마련을 차분히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 슬픔을 나누고 기도해야 할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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