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환X박지원] "김대중-오부치 선언 남용 마라. 미·일 두 정부를 위해 문제 만들어" (23.03.09 오전) - 오마이뉴스 모바일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

[성경환X박지원] "김대중-오부치 선언 남용 마라. 미·일 두 정부를 위해 문제 만들어" (23.03.09 오전)

등록 2023.03.11 19:30수정 2023.03.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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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023년 3월 9일 오전 유튜브 채널 오마이뉴스 TV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 출연해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의 조선인 강제 징용 피해자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총체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성경환 아나운서의 질문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왜곡 활용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그만! 김대중-오부치선언 활용하지 마시라. 읽어보세요!"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했다. 피해자 배·보상 해결이 우선이다. 4월 미국 국빈 방문과 5월 일본 히로시마 G7에 초청받기 위해 서둘렀다. 이것은 미국이 굉장히 바란 것, 미일 두 정부를 위해 한일정부 간에 합의를 했지만 문제를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기획/편집 : 고정미 기자, 영상 :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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