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진상규명 15년' 일본 유가족들의 확신 "이태원 독립조사, 바로 해야 한다" 2001년 일본 아카시시 불꽃축제에서 발생한 육교 압사 참사의 유가족인 미키 기요시씨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미키 기요시씨는 “사람이 죽었는데 법이나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며 “다른 사고나 사건의 유족들과 함께 힘을 합쳐 세상을 바꿔나가자. 그것이 가장 큰 재발 방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원참사#아카시시#세월호참사#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