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9시간20분 영장심사... 이재명, 판사 앞 직접 항변 백현동 개발비리 및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 대표의 최후진술에 대해 박균택 변호인은 "재판장님의 질문에 (이 대표가) 짧게 본인 의견을 피력했고 많은 말씀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공적 개발을 추진한 이후 세상의 공적이 돼버린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고, 도지사가 된 이후에 하루도 빠짐없이 수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억울함을 많이 말씀하셨고, 한푼의 이익도 취하지 않은 것도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