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이래선 우리나라 장래 위험하다... 그러나" [1973년 인터뷰 ⑦] - 오마이뉴스 모바일

"박정희, 이래선 우리나라 장래 위험하다... 그러나" [1973년 인터뷰 ⑦]

등록 2023.11.17 16:35수정 2023.1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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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김대중납치사건 관련 김대중의 육성 증언자료 2개를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구사일생으로 생환한 직후인 8월 13일 동교동 자택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자료입니다. 또 다른 자료는 가택연금이 해제된 1973년 10월 26일 며칠 뒤인 10월 말에 <뉴스위크> 동경지국의 버나드 크리셔 기자와 진행한 인터뷰 자료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를 통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어떤 탄입을 받았는지, 죽음의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 민주주의를 위한 고난의 과정은 어땠는지, 앞으로 민주화를 위한 계획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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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기 (chungwol) 내방

사회학 박사이며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사료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에 대한 재평가를 목적으로 한 김대중연구서인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시대의창, 2021)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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