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윤석열 검찰정권, 조기종식 위한 불쏘시개" - 오마이뉴스 모바일

조국 전 장관 "윤석열 검찰정권, 조기종식 위한 불쏘시개"

등록 2024.02.12 14:47수정 2024.02.12 14:49
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윤석열 검찰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2월 8일 정치참여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내일(13일) 부산에서 상세한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참배하고 양산으로 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뵙는다. 상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제가 이 한 마디는 하겠다. 저는 법무부 장관이 되어 저의 역할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이었다. 일정하게 한 것이라 본다. 공수처가 설립되었고 검경 수사권이 조정되었다”라며 “이제는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걸어갈 생각이다. 불쏘시개가 되어 제가 하얗게 타들어가더가도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성효 (cjnews) 내방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