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명태균 카톡 속 '오빠', 김건희 직접 입장 밝혀야" - 오마이뉴스 모바일

박찬대 "명태균 카톡 속 '오빠', 김건희 직접 입장 밝혀야"

등록 2024.10.16 12:06수정 2024.10.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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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카톡의 오빠가 김 여사 친오빠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명씨의 거듭되는 폭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한 대통령실이 김 여사 카톡 대화 내용에는 거의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걸 보면 김 여사가 실질적인 통치자임이 분명하다"라며 "대통령실의 신속 대응에도 불구하고 그 오빠가 친오빠라고 믿을 국민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해명에 따르더라도 김 여사가 '명 선생님 식견이 가장 탁월하다'고 장담하면서 의지할 정도로 대통령 부부가 명씨와 무척 긴밀한 관계였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인다"라며 "거듭 요구하지만 당사자인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금까지 불거진 의혹들에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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