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연군락 제거 작업 늦어 철새 내쫓아 - 오마이뉴스 모바일

창원 주남저수지, 연군락 제거 작업 늦어 철새 내쫓아

등록 2024.10.29 09:30수정 2024.10.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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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에 온갖 조류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가 29일 아침 재두루미쉼터 부근에 연군락 제거 작업을 하면서 새를 내쫓고 있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쇠기러기, 큰기러기, 검둥오리, 물닭, 쇠오리, 홍머리, 고방오리, 알락오리, 흰죽지가 관찰되고 있다. 임희자 경남시민환경연구소 정책실장은 “재두루미 쉼터를 위해 연군락 제거가 필요하나 진작에 했어야 했다”라며 “작업이 늦어지면서 오히려 철새를 내쫓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성효 (cjnews) 내방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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