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미국이 중국의 안정을 보장할까

중국에서 만약 제대로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탄생한다면 이는 미국에 유학한 뒤 사회의 기득권층이 된 사람들이 아니라 토지에서 쫓겨나고 저임금에 시달리는 농민·노동자들, 그리고 이들과 결합한 지식인들의 활동에 의해서일 것이다. ...

06.11.15 10:40 ㅣ 김태경(gauzari)

15화한국의 '자주' 장사와 미국의 '끼워팔기'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방위비 분담 증액의 모순

주한 미군 재배치는 미국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이 모든 비용을 한국이 대겠다고 합의해줬다. 한국 정부는 잠정적으로 이전 비용이 53억 달러라고 주장하지만 신빙성이 거의 없다. ...

06.08.28 21:55 ㅣ 김태경(gauzari)

14화미국은 한나라당의 인계철선?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눈치 없는 한국의 보수진영

노무현 정부 들어 미국의 요구에 의해 이뤄진 주한미군의 한강 이남 재배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인정 등은 결국 전작권 반환의 선행 수순이었다. 그러나 보수진영에서 자꾸 미국이 반대하는 양 목소리를 높이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가 지난 14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만났다. ...

06.08.21 12:26 ㅣ 김태경(gauzari)

13화미운 정권 물어뜯기의 전형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전시작통권을 둘러싼 논쟁

허바드 대사가 최 대표를 만나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는 미국과 노무현 정부의 관계와는 상관이 없다"며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했더라도 재배치 계획은 추진됐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후 보수진영에서는 주한미군 재배치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

06.08.07 18:01 ㅣ 김태경(gauzari)

12화결국 유일한 패배자는 노무현 정부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대북정책 94년 'YS 모델' 따라가나?

출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 문제는 그 어떤 식으로 끝나든 노무현 정부가 패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는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이 정도의 차이는...

06.07.24 11:38 ㅣ 김태경(gauzari)

11화북한 미사일의 이상한 후폭풍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한국과 '외교 전쟁' 벌이는 일본

1998년 유엔 안보리는 대언론 성명으로 북한에 경고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때보다 상황이 심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보다 훨씬 더 강경한 결의안을 일본이 내놓았다. 중국이 일본의 결의안에 반대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것이다....

06.07.11 22:02 ㅣ 김태경(gauzari)

10화언론들의 북한 '미사일 보도' 맞으면 좋고 안 맞으면 할 수 없다?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북한의 의도에 말려든 서구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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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7 10:17 ㅣ 김태경(gauzari)

9화중국을 키운 것은 8할이 조지 부시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중국 역할론'의 역설

중국 포위에 힘을 쏟고 있는 조지 부시 행정부가 오히려 중국의 위상을 강화시켜주고 있는 것은 역설적이다. 중국은 6자 회담 개최국이라는 위치를 십분 활용하면서 어느 덧 '동북아 외교의 최고 강자'로...

06.06.21 09:22 ㅣ 김태경(gauzari)

8화DJ와 학자들 과연 누가 맞을까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북·중 경제협력에 대한 시각차

중국의 북한에 대한 경제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북한이 중국의 동북4성이 된다거나 중국이 북한을 국가적으로 인수·합병할 것이라는 관측은 과장...

06.06.12 10:33 ㅣ 김태경(gauzari)

7화돈으로 정치·군사문제를 풀 수 있을까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철도 시험운행과 경공업 원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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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8 14:49 ㅣ 김태경(gauzari)

6화북한 군부가 개방에 찬성하려면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철도시험운행 무산 후폭풍

...

06.05.30 17:54 ㅣ 김태경(gauzari)

5화미국 탈북자 정책, 자기 발등 찍나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담 넘어 미 공관에 들어간 탈북자들

그는 "미국행을 원하는 탈북자들 상당수가 이미 탈북한 지 몇년 씩 되어서 사실상 중국화된 사람들"이라며 "결국 이들은 미국에서 돈을 벌겠다는 것으로, 북한 인권 향상이라는 애초의 미 행정부의 의도와는 간극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

06.05.23 10:02 ㅣ 김태경(gauzari)

4화한미관계, 미분값과 적분값이 다르다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장기적 판단이 필요하다

한국 정부의 한미관계에서 주의해 볼 것은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미분값과 적분값이 다르다는 것이다. 미분을 하면 항상 대립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적분을 하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06.05.15 18:12 ㅣ 김태경(gauzari)

3화몽둥이 휘두른 정권은 오래간 적이 없었다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건국대·한총련 사태의 교훈을 잊었나

건국대 사태나 한총련 사태의 공통점이 있다. 사건 당시 여론은 시위를 벌인 사람들에게 극히 불리했다. 모든 언론이 나서서 그들을 두들겼다.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는 정부의 입장은 정당한 것으로 보였다...

06.05.08 15:55 ㅣ 김태경(gauzari)

2화레프코위츠의 '딴죽' 연출자는 부시?

[김태경의 동북아브리핑] 개성공단 한·미 충돌 감상법

미국은 개성공단이 북한에게 현금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런 것들이 없다면 쉽게 무너질 김정일 정권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본다. ...

06.05.01 15:35 ㅣ 김태경(gauzari)

1화방북 DJ, 줄 선물과 받을 선물은?

[김태경의 동북아 브리핑] 6자 회담 전기 마련 기대감

지난 1주일 동안 동북아는 시끄러웠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미국 방문, 일본의 동해 수로 조사를 둘러싼 한·일 간의 갈등,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방북 합의 등 많은 사건이 벌어졌다. ...

06.04.26 09:33 ㅣ 김태경(gauz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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