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막노동 현장을 향해 어떤 사람들은 쉽게 하대하고 조롱하며 폄훼합니다. 하지만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세상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몸'으로 묵묵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일합니다. 하루의 밥벌이부터 내일의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 바로 노가다판입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버틸 수 있는 곳은 아닌 이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대기업 반도체 증성공사 현장에서 일하며 듣고 보고 겪는 이야기를 겸손하게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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