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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자들의 벗' 김규복 목사 재심, 40년 만에 무죄 구형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죄'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선고... "민중이 존중받는 세상 염원"

  장재완(jjang153)l21.1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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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하는 김규복 목사 "죽는 날까지 민중과 함께 할 것"

  '작은 자'들과 함께 한 지 34년.... 대전 대화동 '빈들교회' 담임목사직 은퇴

  장재완(jjang153)l18.11.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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