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을 준비하려면 많은 한국분들이 남의 말만 듣고 해외사업을 쉽게 생각하고 무작정 뛰어드는데 아래 기본사항을 알고 하셨으면 합니다. 해외사업을 하기 전에 사업목적, 사업종류, 자본금 등 무수히 많은 정보를 접해야 합니다.작은 돈으로 쉽게 생각하면 시작도 못해보고 사업을 포기해야 합니다. 해외사업은 과거엔 적은 비용으로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쟁자와 새로운 변수가 많이 발생했고 중국 등 동남 아시아도 돈의 가치가 많이 올라 초기 예상 자본금보다 훌쩍 뛰어 넘어 지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투자금을 책정하면서 전체 비용에서 50%정도 초기 투자 비용으로 책정하고 나머진 사업의 안정성을 위해 항상 예비 사업비용으로 보유해야 해외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비용이 모자라면 급한 대로 돈을 구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바로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해외 사업은 직종에 상관없이 예비비를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업자 등록증 만들기 사업자 등록을 외국인에게 내주는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중국 등 주변 국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자등록증을 현지인 명의로 받고 사업을 합니다. 즉, 법적으로 명의 주인을 세우고 투자자가 실질적인 주인이 되는 것인데 법적인 주인은 당연히 명의를 빌려준 분입니다. 부득이 타인 명의로 사업을 하고자 할 때는 그 명의 대여자를 사업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것은 금물입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종업원과 주인이 항상 예상치 못한 다툼이 있는데 명의 주인과 그런 일이 생기지 않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 생기면 당사국의 법상 투자자가 불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코오퍼레이션입니다. 이 방법은 몇 분이 주주가 되면 주인이 한 명이 아니기 때문에 법인등록을 해야 한다는 복잡성은 있지만 좀더 안정성이 있습니다. 현지인과 결혼한 사람은 해외 사업에서 성공률이 높은 편입니다. 한국사람이 해외사업을 하면서 완전하게 법적 등록을 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법적으로 털어서 먼지 안 나올 사람 없듯 현지인들과 관계를 잘 맺고 나름대로 현지법에 어긋나는 일을 줄여야 합니다. 관광비자로 현지에 들어가서 바쁘게 사업하다 문제가 생기면 본인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펄밋, 매욜 펄밋, BIR 워킹비자 혹은 법으로 등록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놓으면 좋습니다. 항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준비하셔야 됩니다. 사업이 잘될수록 법적 송사에 걸리면 투자자들이 손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사업에 대한 주변 환경, 시장 조사 한국에 있는데 해외에는 없는게 많습니다. 해외에서는 말이 안 되는 것이 말이 됩니다. 상식이 안 통하기도 합니다. 직원 관리는 해외서 사업하는 것 중 가장 힘이 듭니다. 한국 직원과는 전혀 다릅니다. 각 나라 문화만큼이나 직원들도 다양합니다. 현지 직원 다루는데 성공하면 사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외국인을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문화차이로 인해 이해가지 않는 상황들이 수 없이 발생합니다. 현지 직원을 잘 해주면 안되는 민족성도 있습니다. 대부분 현지인들은 시킨 것만 잘해도 100점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은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절대 현지 사람들 앞에서 화를 내어선 안됩니다. 또 투자자가 여종업원이 맘에 들면 바로 사업이 망합니다. 사업의 경쟁자 해외에서 사업경쟁은 한국과 다릅니다. 현지 상인들도 경쟁 상대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사업을 방해하려 할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면 약점도 있고 만만하게 보고 행동하지 않겠습니까. 사업을 하시기 전에 주변 경쟁자들을 잘 보고 혹시 악질 사업가도 있는지도 잘 확인하고 언제든지 예상하시고 대비하셔야 됩니다. 항상 좋은 관계를 만들고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문제가 생기면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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